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 지역 곳곳에서 경로 잔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350명을 초청, ‘효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귀엽고 깜찍한 노래와 율동으로 어르신들을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만들어 드렸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음식 대접과 전문 라인댄스 공연, 용궁.광전경로당의 요요클럽에서 위문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4월 11일 경로당 급식 봉사 활동시 어르신들이 건의한 쉼터를 어버이날에 맞춰 설치 완료해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드렸다.
이 밖에도 지난 4일에는 하리제일교회에서 70세이상 어르신 150여명에게 경로잔치를 베푼 것을 비롯하여 호명 직산2리 경로잔치, 예천 동본1리 야유회 등 각 읍면별, 단체별 경로잔치가 이번 주 내내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