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30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희망씨앗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종자 및 일자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계획 「 희망씨앗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우수상’과 ‘SK 사회적기업 컨테스트 3위 입상’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것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관련 부서간 회의를 통해 ‘예천군의 토양과 기후 조건이 채종사업 추진에 최적지’이며 ‘채종사업이 일반 관행 농업 보다 부가가치가 높다’ 라는 긍정적 의견 도출로 사업의 추진 방법을 강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곽재균 농업연구관, 고호철 농업연구사, 국립종자원 박계천 생산팀장, 경상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권남규 회장, 경일대학교 남병탁 교수, (주)한국에코팜 대표가 참석해 향후, 정부의 정책(Golden Seed 프로젝트)과 연계 방안 및 관련 기관 간 지속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희망씨앗프로젝트인 종자 산업을 추진하는 예천군의 여건은 타 자치단체보다 많은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산업 곤충을 육성하는 곤충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채종 산업을 하기에 좋은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낙동강상류지역으로 배수가 잘되는 모래 찰흙의 토양에 지리적으로 격리 효과가 있어 채종의 혼종을 예방해 주며 특히 우리나라 평균 강우량보다 200mm 적은 강우량으로 양파, 무, 배추, 고추, 수박, 토마토등 채종에 최적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토대를 ‘육종.종자 R&D 사업’을 농업 예천군의 미래 비전으로 삼아 추진할 계획이다.
* 채종 산업 하기에 좋은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이란 :
- 낙동강 상류지역이라 주위로 배수가 잘 되는 모래찰흙의 토양
- 강을 끼고 있어 지리적으로 격리되는 역할을 해 혼종 예방
- 우리나라 평균 강우량보다 200mm 적은 강우량으로 재배에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