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경옥) 회원 5명은 8일 토요일 경찰서를 방문해 전의경들이 겨울 내 먹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과 대원들은 김장을 모두 마친 후 수육과 함께 김장김치로 점심을 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원들은 어머니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봉사를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그동안 너무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김치가 이렇게 많은 정성일 들여 만들어진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부모님의 정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김경옥 어머니회장은 평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장을 함께 하다 보니 마음일 가벼워지고 대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수용 서장은 김장을 마친 후 어머니회원들과 Tea-time을 갖고 전의경을 위해 휴일도 마다 않고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전의경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