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23일 오후3시5분경 호명면 종산리 소재 야산에서 수렵 중 엽총 사고가 발생하여 수사중이다.
피의자 이모씨와 피해자 이모씨는 먼 친척사이로 함께 엽총을 소지하고 수렵을 하던 중, 피의자가 날아오르는 꿩을 발견하고 엽총을 발사하여 40m 정도 떨어져 있던 피해자의 옆구리와 쇄골에 산탄 2발을 맞춰 경상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사고경위 등을 수사한 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