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 어머니포순이 봉사단(단장 김경란) 회원 20명은 23일 예천동부초등학교 입구에서 기초질서 준수 관련 홍보물과 아동성폭력 예방 전단을 배포하며 어린이들의 법질서 생활화를 위한 등굣길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기초질서 준수 실천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실현할 줄 아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이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4년 처음 발족한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은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질서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쳐왔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6시 방범활동과 졸업식에 맞추어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벌여 왔다.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을 뻗는다'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목적으로 탄생하였고, 주요활동은 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비롯, 학교폭력 추방과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밝은 사회 조성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또한 군청년회(회장 김종은)에서는 예천군노인복지회관(관장 김정표)과 연계하여 밑반찬 배달사업으로 저소득 빈곤 어르신들에게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을 군청년회원들이 배달을 도우며 따뜻하고 푸근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