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최고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행사인 2012 곤충나라 예천농산물축제에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6억 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12 곤충나라 예천농산물축제, 예천문화제,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을 잇달아 개최하였고,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는 예천단샘다례제, 예천군민노래자랑, 어르신건강축제 행사로 관광객, 출향인, 자매결연 단체 등에서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예천농산물축제 개막식에는 상생 화합 발전 도약의 의미가 담긴 2012 예천희망의 천 띄우기 퍼포먼스와 주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한 “강강술래”의 행사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정서곤충체험, 떡메치기, 도자기 옹기 만들기, 해병전우회 보트체험, 전통두부 만들기 등 부대행사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농 특산물 판매에 참여한 작목반에서는 스스로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엄선해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행사로 추진되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예천농산물축제장에는 대도시에서 장을 보기 위해 오는 주민이 많았고 예천농산물을 납품 받고 있는 (주)동원홈푸드의 김영국본부장이 행사장을 방문, 예천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어 농산물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