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우삼봉)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석선자)는 지난 12일 쌀 20kg 14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2012 예천군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가한 29개리 남녀지도자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석선자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알뜰바자회를 비롯해 김장담그기 등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작은 힘이지만 서로 돕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읍장 장무환)은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