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철)에서 주관한 2012곤충나라 예천농산물 축제가 예천 희망의 천 띄우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간 화려하게 개막하였다.
상생·화합·발전·도약의 의미가 담긴 2012예천 희망의 천 띄우기 퍼포먼스는 예천군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였으며 예천군생활개선회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한 강강술래는 예천을 소재로 흥겹게 노래하여 참가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추수감사제에서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천지신명께 제를 지내는 행사로 초헌관에 이현준 예천군수, 아헌관에 권점숙 예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박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이 헌작했다.
특히 권점숙 의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예천군의회 의장에 당선되어 오늘 아헌관으로 헌작을 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곤충엑스포 성공을 이끌어낸 대군민 화합의 힘을 도모하기 위해 예천군농가주부모임에서 주관한 오색 가래떡 뽑기는 군민들의 오복과 장수를 기원하고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 예천의 도약을 기원하는 행사로 내빈, 주민, 관광객이 함께 가래떡을 뽑아 나누어 먹기로 진행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17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예천농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