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 직원들이 다솜둥지복지재단 지원으로 예천군 유천면 화지리 2012 농어촌 집고쳐주기를 위해 수일동안 외벽방풍공사 및 샷시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몇 해 전 시어머니와 남편을 떠나보내고 식당일로 틈틈이 생활비를 벌며 홀로 생활하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김모씨는 "오래된 블록 스레트 집에서 추위와 더위로 고생하며 수리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었는데, 요즘은 다가올 계절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난다"고 말했다.
홍병선 예천지사장은 “도움을 주신 엄상흠 유천면장님과 윤희연 화지리 이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눔의 온정이 넘치는 밝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