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22일 오전 10시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범국민 CPR 보급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및 예천군.문경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심정지 후 5분이 경과되면 생명에 치명적인 해(사망)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전문구급대보다 신속한 주위 사람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이 더 중요할 수 있어 시민의 행사참여를 통해 범도민 생활응급처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심폐소생술 홍보대사는 김창기(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안상식(예천로타리클럽 회장), 윤석구(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장)으로 위촉하였고,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시범 후 경연대회순으로 진행하였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대학생을 비롯하여 40여명이 열전을 펼쳤으며, 최우수상에 김성수(예천군 예천읍 백전리), 우수상에 박건주(문경시 모전동), 장려상에 이명자(문경시 모전동),박동수(예천군 예천읍 백전리)가 수상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하였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심폐소생술 손수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남화영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확대 추진하여 예천군.문경시민 뿐만 아니라 경북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