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다음달 16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전통음식점에 대해 손 씻는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다중 업소(일반음식점)에 손 씻는 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종사자나 이용자가 자주 손을 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각종 질병을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전통음식점과 외지인 이용이 잦은 업소 10개소이며, 각 업소 당 130만원의 설치비가 지원된다.
예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27개 업소에 3천200만 원의 손 씻는 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