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군 예산의 7%인 182억 4천만원을 노인복지사업에 집중 투자,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기도록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신축.보수하고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확대한다
또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쳐 어르신 306명에게 노후소득 보장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돌보미 운영, 독거노인생활관리사파견, 재가노인식사배달, 경로식당 급식 무료제공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펼친다.
특히 경로당활성화사업, 관학연계이동복지관사업과 연계해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과 가요?원예?게이트볼 등 취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방치료, 물리치료, 수지침봉사활동, ‘노인 2명중 1명 걷기 운동’ 등 의료?건강 프로그램을 펼쳐 건강한 노년 생활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공직자들이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이고 어르신들의 근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노인복지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