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감천면(면장 정석기)은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장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태세 구축을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은 산사태의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위험 징후와 행동요령, 산사태 예·경보체계와 재난정보 활용법,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안전보호구 함 및 대피소에 비치된 재난 안전 물품 사용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감천면은 19개소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취약지역 인근 거주자 200여 명을 사전 대피자로 지정해 재난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한 대피 안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산사태 재난에 대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주민대피 명령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