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불교정법회(회장 석기선)는 11일 보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애인 가구를 위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연탄 500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예천불교정법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것이다.
예천불교정법회는 1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기관이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행을 봉행하는 단체이다.
석기선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사랑 실천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지역 곳곳을 밝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축복받는 예천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성영희 보문면장은 “관내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위해 따뜻한 연탄을 기증해 주신 예천불교정법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