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석호, 공공위원장 황주섭 예천읍장)는 11월부터 이달까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4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은 예천읍의 지역특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돼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양종합보일러(대표 황의환)가 협약을 맺고 시행해왔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무상으로 보일러 점검, 수리, 부품 교체 또는 보일러 전체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일러를 수리하거나 교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호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 계층을 돕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주섭 공공위원장은 “이 사업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원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예천읍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