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사무소(소장 천동우, 이하 예천농관원)는 최근 중국계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원산지 표시 오류 발생, 원산지 등 전수조사 필요성 언급에 대응하여 통신판매 원산지 특별조사를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대비 수요 증가 성수품 등을 위주로 사무소별로 배정된 통신판매 콘테츠를 8월13일부터 8월16일까지 사진 모니터링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1차)지도 및 홍보 (2차)원산지 표시 미시정 및 거짓표시 의심 업체는 현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입농산물유통이력정보시스템 등을 활용, 주요 원산지 위반품목(돼지고기,배추김치,콩) 취급 판매업체 등도 집중점검할 계획이며 원산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직접 주문하여 과학적 분석(유전자 분석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관원 예천사무소장은 소비자들도 배달앱 등 통신판매, 전통시장, 마트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에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