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청송, 울진, 삼척 일대를 관람하는 파도 소리와 함께 하는 여행 사업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며,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청송 야송미술관과 강원종합박물관을 둘러보고 바다를 배경으로 케이블카도 타면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과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 하고자 추진됐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사업, 복지상담 및 일상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1533-3535 노인복지콜센터,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상담 및 후원, 자원봉사 문의는 ☏054)655-2431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