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광현) 직원들은 13일 오전 9시부터 천향리 소재 자두 재배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감천면, 행정지원실, 건축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배우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어 적과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자두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일손을 찾기 어려워 걱정했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본인 일처럼 함께해 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광현 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농가가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