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석진)는 13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동본리 소재 쪽파 수확 농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예천읍 행정복지센터와 문화관광과, 건설교통과 직원 25명은 쪽파를 적기에 수확할 수 없어 애를 태우는 농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도왔다.
농가주는 “나이도 많고 몸도 불편한데다 인건비까지 상승해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 도움이 절실했는데 직원들이 시간을 내 땀 흘리며 쪽파를 뽑아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권석진 예천읍장은 “고령화로 매년 농가들이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