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보유량이 부족해진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오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경우 입국 후 1개월이 경과해야 하고 코로나19 확진 시 완치(격리해제)일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