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해 9월 임시 운행을 시작한 99번 버스를 7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이 노선은 도청신도시 ~ 지보면 ~ 풍양면소재지를 하루 4회 운행하며 지난해 9월 27일부터 5천 명의 승객을 운송하면서 도청신도시와 지보·풍양 간 교통 연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청신도시의 주요 지점을 순환해 신도시 내 통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운행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주민 만족도와 의견을 조사하고 기존 소형버스 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차량 교체와 배차시간 조정 후 정상 운행을 개시했다.
김정회 건설교통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