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난 5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학대피해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은 “경북북부지역 학대피해어르신들에게 설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은 “후원물품은 설맞이 가정을 방문하여 학대피해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노인학대예방과 더불어 학대피해노인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북북부권역 6개 시·군의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