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 저녁 7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청신도시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천군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도청신도시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석을 기록하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7080 추억의 노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깊어 가는 늦가을 음악과 함께 풍성한 시간이 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주민 등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오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홍진영‧조관우‧지원이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힐링음악회를 통해 도청 신도시를 공유하는 예천과 안동의 우호 증진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지역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음악을 매개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