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면장 이병일)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제17회 지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보면체육회(회장 최상욱) 주최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출향인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과 출향인,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풍성하게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지보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보면 JB밴드 동호회의 색소폰 공연, 지보 모듬북 팀의 공연, 최수인 명창 등 식전공연과 지보면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발투호, 협동공튀기기,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한 모두가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욱 지보면체육회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들과 출향인이 서로 교류하고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