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면장 장광현)은 지난 5일 감천면 천향1리 출신이자 대구 교육계의 원로인 권희태 경희교육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고향사랑을 전한 권희태 이사장은 1957년 대구여자공민학교(현 경상여고)를 설립하고 1985년에는 대구 북구에서 경상고를 설립했으며, 1976년 상주의 남산학원을 인수해 남산중, 상주공고를 경북 중부권의 유서 깊은 학교로 자리 잡게 하고 꾸준히 장학사업도 펼쳤다.
권희태 이사장은 직접 방문해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고향인 예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예천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영희 부면장은 “평생을 교육계에서 큰 역할을 하시며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권희태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