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에서는 지난 9일 나누리적십자봉사회(회장 백정란)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 150여 마리를 준비했다.
이날 나누리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정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무더위로 소모된 기력을 보충하도록 돕고,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항상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일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나누리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풍요를 채우는 지보면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면 나누리적십자봉사회는 어버이날 경로 행사, 사랑의 빵 나눔, 떡국 나눔,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반찬 나눔봉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