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에서는 지난 8일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및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여자화장실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장비를 이용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 개장하는 물놀이장 내 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최근 불특정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전 범죄 분위기 제압 일환으로 물놀이장이 개장하면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권용웅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개장 이후 순찰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