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는 5일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 복합기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 복합기는 다양한 미생물을 배양해 발효액을 만드는 기계로 발효액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효과가 있으며 화학 세제 대신 세탁, 설거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문제에 앞장서기 위해 효자면 빨래방에 설치된 배양 복합기를 이용해 발효액을 만들며 친환경 생활용품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춘선 회장은 “배양 복합기를 주민들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축이 돼 친환경 도시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면 빨래방 입구에 설치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향 복합기는 지난 4월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설치했으며 효자면생활개선회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