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편의 향상 및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유지관리 실태 △수수료처리 △발급용지관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 불편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11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원실 대면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효자면, 보문면, 개포면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함으로써 12개 모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옥외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급증하는 민원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내구연한이 초과하거나 오래돼 고장이 잦은 무인민원발급기는 교체하는 등 빠르고 편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