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0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자와 급식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종합민원과 임만규 위생팀장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식재료 구매부터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을 안내했으며 이어 안심식당, 우리가게 셀프 클린업소, 위생등급 업소 이용 등을 홍보했다.
또한,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노인,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나트륨 및 당류 섭취 줄이기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식품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