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29일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학동 군수는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과 입주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은 없는지 청취하고 현장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밀착형 공공편의시설로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6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519㎡, 건축연면적 10,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범 운영 후 오는 8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시설은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1층 가족센터,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강의실 △지상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상 4층 다목적강당, 체육관, 음악실,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를 비롯한 가족센터는 지난 26일부터 먼저 운영에 들어갔으며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에서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인감 등록,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등 각종 민원 업무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주민들에게 행정, 문화,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공동체 거점지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