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근노, 권혁대)는 18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예천소방서‘119 이웃행복 생활안전서비스 전담대’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며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봉사자들은 집 내·외부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먼지를 제거하고 냉장고와 주방을 정리 정돈을 했다.
또한 ‘119 이웃행복 생활안전서비스 전담대’는 집안의 소방시설 등 안전 점검을 하고 대상자의 혈압과 당뇨 등 기초 건강을 점검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근노 위원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 모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그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환경 정비 활동을 1회 추진했으며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누기, 밥심더하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