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8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예천용궁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4월 27일 피해자가 현대캐피탈 직원을 사칭한 불상의 여자와 전화통화를 한후 지인에게 현금 2천만원을 빌려 용궁새마을금고 통장에 입금뒤, 용궁새마을금고로 대출상담 관련 문의 전화를 하자 대출 상담 문의 전화를 응대하면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리 대출이 가능다고 하는것은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통장에 입금후 30분후 부터 출금이 가능한 것을 인지하고 통장 출금정지를 요청하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후 출금정지 요청을 하자 즉시 출금정지를 실시하여 2천만원의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의심 되는 고객 응대시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경찰서에서는 수법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관내 금융기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