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국진)는 2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조협동사업을 추진했다.
자조협동사업은 농경지에 꼭 필요한 소규모 포장 공사 등을 위해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자재를 보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근하)가 지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수계리 618-2번지 농로 포장을 위해 회원들은 직접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전 영농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국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작업이 순조로웠다.”며 “살기 좋은 보문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근하 면장은 “농로 포장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