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6일 오전 10시 본교 청남교육관에서 김상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2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학년도 신입생 367명 중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자치행정과 김유진 학생을 비롯한 성적 우수 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역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의 절대 감소 등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올해 정원 내 전형 339명, 정원 외 전형으로도 28명이 등록하여 신입생 유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더불어 교육수요에 대응한 성인 학습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선행학습 학점인정 확대, 전문대 최초 독일 아우스빌둥 직업훈련 교육 등의 제도 도입과 통학버스 무료 운행, 기숙형 공무원양성원,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김상동 총장은 환영사에서“우리 대학을 선택해준 신입생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선택에 감사하다”라며 “신입생 여러분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며 경북도립대학교가 든든한 조력자로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