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해 경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킴과 동시에 전국 1위로 향하는 첫 관문을 넘었다.
지난 1월 말 기준 9천4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예천 발전 밑거름이 되기 위해 소액 기부자들을 비롯한 출향인 조병선씨와 이성필씨가 각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기부자는 총 263명으로 △500만 원-8명 △300만 원-2명 △250만 원-2명 △200만원-5명 △150만 원-1명 △100만 원-13명 그 외 232명 출향인들이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항상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 1위를 넘어 전국 1위 목표를 위해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출향인들도 함께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