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영업 신고가 되어 있고 주된 업종이 음식점과 소매업인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으뜸가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수혜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소상공인 시설개선과 장비교체 비용 500만 원을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주뿐만 아니라 가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도 신청서 작성 후 우편‧이메일(minjee91@korea.kr)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50-6853)로 문의하거나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단이 암행으로 직접 업체를 방문해 고객 친절서비스, 제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 위생관리‧ 가격표시, 점포 내‧외부 환경 등 2차 현장평가 후 소상공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주 체납,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모바일 포함) 미가입, 보건증 미갱신하면 감점이 있으며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미경과,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업체, 주류전문 취급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2년간 으뜸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지역 내 점포 환경과 친절도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으뜸가게 선발에 관심을 가진다면 지역 상가 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