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7일 경상북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구조변화 대응기반 구축, 인구정책 우수사례 실적,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 개선 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저출산 극복 창작 뮤지컬 ‘피노키오’ 공연, 예천 살아보기 프로그램 ‘도시청년 예천에 퐁당’, 가족미션 트레킹&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 개최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 개선 운동을 적극 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덕년 기획감사실장은 “인구문제에 대해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시군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한 해 동안 인구정책분야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