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월 31일까지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재대구예천산악회(회장 송지훈)에서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으며 예천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모임(회장 박순자)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송지훈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계층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회장은 “86명 회원들이 모은 정성 어린 손길이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고 기회가 될 때마다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