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7일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재학생, 교직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23팀이 참가했다. 소방방재과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토목공학과 교량 및 댐의 구조모형, 전기전자과 Deep learning 기반 자율주행 RC Car 등 12개의 시연물이 선보였고, 자치행정과 경상북도 공공 배달앱(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 유아교육과 동시, 동요, 율동을 활용한 유아음악 교육프로그램, 사회복지과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자극 예술교실 프로그램 등 11개의 연구 보고서가 출품되었다.
이날 외부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로 인문·사회·자연 분야에서 유아교육과유아교육 1팀의 동시, 동요, 율동을 활용한 유아음악 교육프로그램이 참신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였고, 공학분야에서는 소방방재과 재난타파팀의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시연물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의 우수함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분야별 3팀이 각각 은상(1팀)과 동상(2팀)을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회에서는 보건미용과 창업동아리 C.A.P의 맞춤형 수제 젤네일 팁, 토목공학과 창업동아리 유레카의 천연광물(제오라이트)을 활용한 습도조절 및 악취제거, 전기전자과 메이커의 휴대용 미니 냉장고 등 4개 팀의 특색있는 창업동아리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상동 총장은 “경진대회 출품작과 창업동아리 시제품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경쟁력이 무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졸업하기 전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