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지역 대표 농산물인 피크닉 사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돼 성황을 이뤘다.
축제 기간 중 판매된 피크닉 사과는 3일 만에 2톤 내외로 판매돼 중소과형 사과 인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해 행사 기간 내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피크닉 사과는 기존 사과보다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으로 무게 220g 정도이며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 선호도가 높다.
예천군에서 집중적으로 생산되는 피크닉 사과는 2015년부터 보급됐으며 재배 8년 차를 맞은 올해는 생육기 기상 호조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증가해 약 35톤을 수확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 피크닉 사과 홍보를 더욱 늘리고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공급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