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희)는 지난 8월 17일 부터 9월 16일 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화장실 보수 등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했다.
새마을협의회가 주도한 이번 봉사는 용궁면 적십자회(회장 김숙희), 용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권아주), 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회장 엄종필)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중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쓰레기 정리, 청소, 화장실 수리,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과 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의 지원으로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집안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 도배·장판 공사,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 등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승희 새마을협의회장은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비도 오고 무더운 날씨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이웃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쳐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시현 용궁면장은 “용궁면 새마을협의회와 적십자회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면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과 면민들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