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까지 지적재조사지구인 오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오천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호명면 오천1지구와 은풍면 동사2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천1지구는 호명면 오천리 일대 334필지 210,439㎡로 국비 5천5백만 원을 교부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했다.
이번 경계협의는 측량한 도면을 토대로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을 중첩 활용해 토지소유자가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거리 등 사유로 경계협의 현장사무소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유선 협의 등 토지소유자의 상황에 맞게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계획이며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수령 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한 필지도 빠짐없이 적극 경계협의를 실시해 오천1지구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결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