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밤낮으로 비가 쏟아진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9월이면 계절이 바뀌고 태풍과 폭우가 더욱 잦아질 것이다. 태풍과 폭우에 대비하는 안전행동수칙들을 알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자.
가장먼저 뉴스나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 해 자신이 위치해 있는 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된다면 그 곳을 벗어나자.
두 번째, 내가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 산사태, 해일 등 재해위험 요인을 확인하자. 주변의 배수로나 빗물받이는 수시로 청소를 실시하고 비탈면, 옹벽, 축대 등이 위험할 경우 정비하거나 시․군․구청에 신고하자.
세 번째, 기상특보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예․경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등을 준비하고 핸드폰에 기상관련 어플을 설치 해 두어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
네 번재,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대피장소 등에 대해 미리 약속을 하자. 이 때 하천변, 산길, 전신주나 변압기 주변 등은 피하도록 한다.
다섯 번째,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핸드폰 충전기 등 비상용품을 미리 한곳에 준비 해두자. 차량이 있는 경우에는 연료를 미리 채워두도록 하자.
예천소방서에서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각 출동차량에 수중펌프를 적재해 저지대 침수사고에 대비하고 수난 인명구조상황에 사용 될 인명구조보트를 항시 점검하고 있다. 또 인명구조사 전문자격증 취득자를 구조대에 우선 배치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형 재난에 대비하여 월 1회 이상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로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지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