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는 7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동문 선배와의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대창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대학 진학을 앞둔 후배들이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재학 중인 선배들을 만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과 학습 방법, 대학 생활 등에 관해 묻고 답했다. 공간을 나눠 의학, 경제학, 기계공학, 정치 외교, 언어, 교육 등 자신이 원하는 전공 분야별로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해 전문성을 높였다.
1학년 백○○ 학생은 “학교 선배님들이시다 보니 조언들이 더 와닿았던 것 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로와 학습 방법에 있어 막연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구체화할 수 있었고 나중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병규 교장 선생님은 “멘티였던 학생들이 멘토로서 다시 학교를 찾아오고, 꿈으로 연결된 관계가 사회에 나가서도 이어지길 바란다. 혼자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그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