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 예술인들이 마련한 제11회 예천예술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예천읍과 호명면 신도시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일상 회복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진기석)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천국악협회,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연예인협회 등 5개 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17일 금요일 저녁 6시 20분부터 예천읍 한천도효자마당 야외무대에서 예천국악협회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노래방가요제가 진행되며 18일 오전 10시부터는 호명면 도청 신도시 실개천 일원에서 한마음백일장,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체험 프로그램, 도청실개천노래자랑이 열린다.
이외에도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단체인 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의 시화, 그림, 사진 등 50여점 예술작품들이 2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