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택수)는 12일 경찰서 사랑마루에서 예천 녹색어머니연합회 신규 임원 선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보조근무와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등으로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예천군 관내에는 초등학교 4개교에 973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회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그리고 금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
최미숙 녹색어머니회 신임회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면 학부모로서 가슴이 아프므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녹색 어머니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보행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