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예천체험관광연구회 역량강화를 위해 호명면 가온길농장에서 청려장 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관광연구회는 2007년 농업기술센터 체험관광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 모임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외수익 향상을 위해 연구하는 학습단체이며 농가형 카페 메뉴 개발교육과정과 산림치유원 숲체험 교육사업에 참여를 통해 치유농업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예천 특산품인 청려장(명아주대로 만든 고급 전통 지팡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해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회원들간 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공유하여 현장학습과 더불어 지역 체험 농가들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모임이 불가능한 요즘 도시민들이 한적한 농촌을 방문해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농가에서 비대면 농산물활용 체험키트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