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귀농인 영농기반과 주거안정을 위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영농기반 지원사업, 정착 지원사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이 있으며 그 외에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이사비용 지원사업과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이웃집 초청행사 등이 있다.
귀농인 지원사업은 이달 24일까지 읍ㆍ면행정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격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귀농인 이사비용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그 외에도 초기 자본이 부족한 귀농인들을 위해 1월 28일까지 '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신축자금은 세대당 7천500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등을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귀농 지원사업으로 귀농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