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홍혁선)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마을별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3개 리 전체가 동참했고 특히 코로나19로 경로당이 임시 폐쇄 조치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노인 회원들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와 업체들도 어려운 시기 더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유천면 이장협의회 및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혁신건설을 비롯한 관내 연고를 둔 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릴레이는 현재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유천면행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약 1천4백만 원 성금을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긴급지원, 집수리, 의료비, 교육비, 겨울철 난방비 등 저소득 세대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홍혁선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많은 주민과 기관, 단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분들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